[씬속뉴스] 푸바오 슬기로운 격리생활 중…"잘 먹는거 보니 러바오 딸 맞네"
중국 판다보호연구센터가 어제(10일) 공개한 영상
푸바오의 근황을 일기 형식으로 SNS에 게시
걱정했던 모습과 달리 푸바오는 먹이도 잘 먹고 지내는 모습
4월 4일
중국에 도착한 뒤 대나무 먹는 푸바오
"활동·식욕·배설 모두 정상"
당근이 맛있었는지 토끼 귀에 흐뭇한 표정 짓는 푸바오
4월 5일
"푸바오, 모든 것이 정상"
"대나무뿐만 아니라 워토우(판다에게 부족한 영양분 공급해주는 곡물로 만든 빵), 당근 등 잘 먹어요"
대나무에 둘러싸인 푸바오의 모습엔
4월 6일
"푸바오가 정상적으로 대나무 잎을 많이 먹고 있습니다"
"식욕이 좋고 아침에 활동 많아"
채혈 연습 중
새 사육사가 팔을 만져도 안정적인 모습
"푸바오가 활동이 좋아 행동 교육도 하고 있어요"
푸바오의 격리 일기는 200만 뷰 넘는 조회수 기록 중
중국 팬들 "푸바오 근황 알려줘서 고맙다"
"푸바오 표정을 보니 잘 적응하는 것 같아 만족스럽다" 반응 보여
한국 팬들도 "푸바오 정말 대견해..잘 하고있어!"
"잘 적응하는거 보니 러바오 딸 맞구나"
"사육사님 우리 푸바오 잘 부탁해요!"
"이렇게 보니 또 눈물나네"
푸바오가 잘 적응하는 모습에 민간 공개가 앞당겨질 수 있다는 기대감도 커져
푸바오는 워룽선수핑기지에서 한 달간 격리 절차 거친 뒤
워룽선수핑기지·워룽허타오핑기지·두장옌기지·야안기지 4곳 중 한 곳으로 이동할 예정
-구성: 전지오
-편집: 염윤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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